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3분기 누적매출액 606억 원, 영업이익 7억 3000만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분기 매출액 203억 원, 영업이익 9000만 원, 당기순이익 2억 4000만원을 기록하여 3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3년도 3분기 누적매출액이 560억 원, 영업적자 75억 5000만 원, 당기순손실 87억 9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금년부터는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항암제 '엘리가드'를 비롯한 출시 5년 이내의 신제품들이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지난 2월에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제시했던 2014년도 예상실적인 매출액 826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