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 '스피리바®(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국내서 천식치료 적응증을 받았다.
이로써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 치료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 요법에도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 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제'까지 적응증이 확대됐다.
또 국내서 천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LAMA 제제가 됐다.
적응증 확대는 천식 환자에서 '스피리바®레스피맷®'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주요 3상 임상시험이 기반이 됐다.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또는 ICS/지속성 베타 2-작용제(LABA)로 치료 받고 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 대상 임상에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현행 요법 대비 최초 중증 천식 악화 발생 시점 및 최초 악화 시점까지의 기간을 모두 연장시켰고 중증 천식 악화 위험도를 21% 감소시켰다.
폐 기능의 유의한 개선과 지속성 천식 환자에서 24시간 이상 기관지 확장이 지속되는 결과도 보였다.
한편 '스피리바®레스피맷®'은 티오트로퓸 성분을 천천히 폐에 전달하는 혁신적인 소프트 미스트(Soft Mist)™ 흡입기 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