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권성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8.42점을 획득해 3연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4개 영역 18개 지표 중 17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등급을 받았고,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암센터 태경 소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암센터에서 좋은 성적으로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최신 설비와 기구로 항암치료를 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또한, 암센터 내 15개 세부 진료센터를 두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가 가능해 대장암,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4 진료량 평가’에서도 위암, 간암, 췌장암, 고관절치환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질 좋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