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11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4.82% 증가한 638억1400만 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6.67% 증가한 61억7100만 원, 당기순이익은 597.32% 증가한 52억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루트로닉이 지난해 11월 밝혔던 가이던스인 매출액 630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 당기순이익 47억 원보다 각각 8억1400만 원, 4억7100만 원, 5억200만 원 증가한 수치.
루트로닉은 지난해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적응증 추가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탑’ 수상 ▲프로스트 & 설리번 2014년 에스테틱 의료기기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
황해령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20% 내외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는데 그 성과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까지는 연결 및 별도 실적을 동시 발표했지만 이번부터는 외부와의 정보 공유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자 별도 실적 집계 완료 시점에 바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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