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장 선거에 이태훈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제주도의사회는 지난 17일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태훈 부회장(59·중앙의대)이 단독 출마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진행되며 당선 여부는 다음달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태훈 후보는 1982년 중앙의대를 줄업하고 1993년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동일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의사회 감사, 의무이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회원들이 의사회에 참여토록 하는 데 집중하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의사회 동호회, 소모임 활성화 ▲의사회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회원관리위원회 활성화 ▲서귀포지역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환 서귀포의사회 자치적 운영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