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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백년대계, 국민 신뢰확보·글로벌 역량이 관건"

제약협회 제70회 정기총회 개최…이경호 회장 "정부 획기적 지원 필요"


손의식 기자
기사입력: 2015-02-25 15:16:49
"한국제약산업은 명실상부하게 선진산업으로의 면모를 갖췄다고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스스로 해야할 일은 아픔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지속적으로 (신약개발, 윤리경영, 글로벌 진출 등을)실천하고 정부 등 외부 지원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5일 제약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70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게 성장한 것은 회원사의 헌신적 노력과 도전, 정부와 국회, 보건의료계의 협조와 뒷받침 있기에 가능했다"며 "국민에게 더 사랑과 신뢰를 받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한단계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윤리경영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한 국산의약품의 생산과 신약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윤리경영 확립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이다. 윤리헌장 선포와 강령 제정 이후 탈(脫)리베이트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도 촉구했다.

이 회장은 "제약협회는 선진 제약시설과 역량을 시민에게 적극 공개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활성화 할 것"이라며 "제약산업 비전을 구체화한 2020년 세계 7개 제약강국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정부의 획기적 지원 확대와 함께 약가제도 등 관련 제도를 일관적·안정적으로 유지해서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제약산업을 미래 먹거리 측면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우리의 약으로 지킨다는 제약주권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약산업계와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제약 파트너십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개회사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한미약품 정성엽 이사대우 ▲녹십자 우홍권 차장 ▲JW중외제약 정진용 부장 ▲아주약품 김동엽 부장 ▲코오롱제약 이성대 과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서광석 부장 ▲유한양행 공병준 부장 ▲명인제약 이정욱 차장 ▲보령제약 이행수 차장 ▲유혼스 박수정 과정이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신풍제약 김재환 부사장 ▲한독 장우익 부사장 ▲종근당 고여욱 이사 ▲한국다이이찌산쿄 양현주 이사 ▲CJ헬스케어 김종철 부장 ▲한국다케다제약 김보경 부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은 ▲동화약품 오희수 상무 ▲삼진제약 최지현 실장 ▲SK케미칼 류근호 팀장 ▲일성신약 황태연 차장 ▲한림제약 김성준 차장에게 돌아갔다.

한국제약협회장 표창은 ▲한화제약 이춘재 부장 ▲대웅제약 한지성 팀장 ▲일동제약 강정훈 차장 ▲삼양바이오팜 배지영 과장 ▲한국제약협회 김경태 과장이 수상했다.

개회식에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승인했다.

제약협회는 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을 향한 새출발을 위해 '국민 신뢰 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는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수행을 제시했다.

한편, 2015년 예산(안)은 2014년 55억2270만원보다 9억4662만원 늘어난 64억6932만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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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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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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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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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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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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