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 ‘듀오필’(DuoFill) 제조기술에 대해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PRP(Platelet Rich Plasma·혈소판풍부혈장)와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혼합해 풍부한 성장인자를 유도하는 PRP 겔(Gel)을 만들어 골결손 치료 및 상처 치유 등 조직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할 수 있도록 발명한 것을 활성화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정형외과·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적용이 가능하고, 의료현장에서 간편한 제조방법으로 환자의 손상된 조직재생을 적시에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특허기술을 설명했다.
이어 “의료선진국인 호주는 높은 의료수준과 시장성장률 만큼 재생의료에 대한 니즈와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선호가 높은 시장으로 호주지역 재생의료사업 분야에서 특허권을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반으로 10여개에 달하는 첨단 재생치료재료를 한국과 유럽, 미국, 중남미 등지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이상적인 생체재료로 각광 받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은 세원셀론텍이 미국·유럽·중국 등지에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