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이 임직원 대학 입학 자녀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했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타워에서 '임직원 자녀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주사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올해 대학 신입생 33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호 회장은 직접 등록금과 입학 축하금을 특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새내기 대학생으로 행사에 참석한 방은빈양(JW중외제약 방경문 부장 자녀)은 "아버지 회사에서 학자금은 물론 특별장학금까지 지원해준 덕분에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캠퍼스에서 JW중외그룹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30여년 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별도로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