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KIMES 2015에서 촬영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고해상도 X-ray 이미지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지털 X-ray ‘GC85A’를 새롭게 선보인다.
GC85A는 방사선사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고통 없이 신속한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한 자동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노이즈 제거 등 화질개선을 통해 향상된 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을 통한 비용 절감·제품 내구성 강화 등 장기적으로 중대형 병원들의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한 번 터치로 촬영 위치 자동 조절
GC85A는 키가 큰 성인, 몸집이 작은 소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까지 다양한 촬영 요구에 따라 리모콘 또는 월 스탠드 작동기를 이용해 다양한 촬영 높이와 각도를 지정할 수 있다.
특히 500가지 이상 촬영 포지션들을 저장하고 있는 GC85A는 한 번 클릭으로 원하는 위치를 설정할 수 있어 의료진의 업무흐름을 간소화한다.
또 S-디텍터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X-ray 조사방향을 수직으로 맞추는 ‘S-Align’은 촬영 각도가 다양하게 변해도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 확보가 가능해 불필요한 반복 촬영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자동화 기능은 사용자가 X-ray 작동에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몸을 가누기 힘든 환자들의 보호와 안전한 촬영에 집중토록 지원한다.
일관된 고해상도 이미지 제공 ‘S-Vue’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삼성전자 영상처리 기술 ‘S-Vue’는 기존대비 화면 노이즈 제거 효율을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성인, 소아, 비만 등 다양한 조건의 환자를 촬영해도 일관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고, 폐혈관이나 관절 중첩부위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또 체내에 이식한 금속 보형물로 인해 발생되는 인공음영(artifact)을 영상처리기술을 통해 최소화해 의료진은 다양한 환자들의 X-ray 영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병원 비용효율·환경친화적 운용 장점
삼성전자는 GC85A에 병원의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S-Share’를 통해 GC85A·GC80·GM60A·GF50 등 모든 삼성전자 X-ray 제품 간 S-디텍터를 공용화했다.
따라서 디텍터 배터리가 소모됐거나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용 가능한 디텍터로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63kg의 초경량 S-디텍터도 예기치 못한 손상을 줄이도록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적용하고, 내구성 또한 높였다.
이밖에도 GC85A를 작동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에너지 사용 비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절전 모드를 제공해 병원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 2월 국내 및 주요 서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중대형병원 중심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 GC85A는 KIMES 전시장 Hall C C100/200/210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GC85A의 다양한 자동화 기능과 개선된 영상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인 조수인 사장은 “GC85A가 사용자중심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과 개선된 영상품질로 올해 KIMES 현장에 선보이고 해외시장을 공략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편의를 높이고 병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