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코리아가 5일 개막한 KIMES 2015에서 ‘의료진에 의한 의료진을 위한 초음파 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초음파진단기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GE 헬스케어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다양한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의료진들이 보다 용이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GE 헬스케어 ‘로직 P9’(LOGIQ P9)은 최신 영상의학과 및 복부 전용 초음파진단기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GE초음파코리아 생산기지에서 개발·생산된 장비.
로직 P9은 기존 프리미엄 장비만 지원했던 ▲탄성초음파(Elastography) ▲대조도 영상(Contrast Imaging) ▲스캔 어시스턴트 ▲디지털 TGC(Time Gain Compensator) 등 뛰어난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마이 페이지’(My Page)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선호하는 개인화된 검사 환경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 장비보다 조작·검사시간을 32% 이상 단축하고, 키 버튼작동을 44% 가량 줄였다.
이밖에 ‘마이 트레이너’(My Trainer) 기능을 통해 의료진 스스로 기본적인 장비 가동과 관련된 설명을 학습할 수 있어 손쉽고 효율적인 검진을 돕는다.
GE 헬스케어는 산모가 태아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산부인과 전용 입체 초음파진단기 ‘볼루손 E10’(VOLUSON E10)과 ‘볼루손 E8 BT15 버전’(VOLUSON E8 BT 15 version)도 선보인다.
볼루손 E10은 보다 선명한 태아 영상 기술과 월등히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렉트로닉 4D 프로브(Electronic 4D probe)를 통해 객관적으로 태아심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입체영상을 제공한다.
더불어 실시간 심박동 입체영상을 2~3초 안에 획득해 의료진이 확신을 갖고 진단할 수 있게 돕는다.
새롭게 탑재된 4D 프로브 기술은 초음파를 상하좌우로 동시에 주사해 검사시간을 단축하면서 기존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볼루손 BT 15 버전에는 HD라이브 실루엣(HDlive Silhouette)과 HD라이브 플로우(HDlive Flow)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한 차원 진보된 입체 초음파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HD라이브 실루엣 기능은 구조물 표면의 투명성을 직접 조절해 임신 초기 태아의 팔·다리 등 외부 구조뿐 아니라 뇌와 같은 내부 구조 발달 과정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HD라이브 플로우 기능은 혈류 흐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태아심장 및 혈관 이상 유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