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경상북도의사회장 선거에 김재왕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광만 의장이 재도전했다.
경북의사회는 최근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김재왕 부회장(58·경북의대)이,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광만 의장(57·경북의대)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는 간선제로 이뤄지며 21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당선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왕 회장 후보는 19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안동시에서 김재왕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안동시의사회 이사, 기획이사, 회장, 감사를 거쳐 현재 경북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광만 의장 후보는 19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항시에서 지곡그린의원을 운영중이다.
김 후보는 포항시의사회 정책이사, 의무이사, 부회장, 회장을 거쳤다. 경북의사회에서도 공보이사, 기획이사,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