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교직원 봉사단체인 사나래봉사단의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2012년 동탄성심병원이 개원하면서 교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사나래는 '천사의 날개'라는 뜻이다. 단장은 흉부외과 이희성 교수다.
사나래봉사단은 그동안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한끼 나눔 모금 행사', '사랑의 희망 나눔 김장담그기', '사랑의 물품 나누기 운동', '농촌 봉사 활동' 등을 진행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창구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직원들이 함께 즐겁고 보람된 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