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5대 권역별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병원장 정책간담회'를 17일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병원장(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수가보상과 참여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일정은 광주와 전남(3월 31일), 대전과 충청(4월 7일), 대구와 경북(4월 8일), 경인과 강원(4월 14일) 순으로 열린다.
보험정책과 이창준 과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2017년까지 지방 중소병원 중심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방병원이 앞장서 시범사업 원년에 반드시 참여해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함께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