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흡입학회가 '비만=질병'이라는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해 '국민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비만치료, 기본 중의 기본은 운동과 식이조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방흡입학회는 "비만치료를 단지 미용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무엇보다 건강한 식이∙운동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1탄에 이어 향후 제 2탄, 제 3탄의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흡입학회는 '지방흡입 바로알기'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잘못된 정보와 상업적 광고를 배제하고 지방흡입 및 비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하고 있다.
이선호 초대 회장은 "이번 국민건강 캠페인은 비만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는 물론 비만치료 분야의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비만치료의 시작은 적절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흡입학회는 오는 29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5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지방흡입학회 사무국(070-7707-88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