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일자로 의료총괄부문을 새롭게 꾸리고 산하에 ▲GI(Gastrointestinal)사업본부 ▲SP(Surgical Product)사업본부 ▲의료서비스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See & Treat’ 비전 아래 내·외과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료기기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GI 및 SP사업본부를 신설해 제품별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비즈니스 전개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별도 자회사로 운영되던 올림푸스한국서비스를 흡수·합병해 의료서비스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일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갖춰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의료총괄부문장 겸 GI사업본부장을 겸직하고, SP사업본부는 새로 부임한 권영민 본부장이, 의료서비스본부는 기존 올림푸스한국서비스 본부장이었던 양한석 본부장이 맡는다.
또 문화공헌 활동을 전개해오던 문화사업팀을 사회공헌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문화 콘텐츠로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본부 간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푸스의 혁신적인 의료 제품들을 선보임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