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2회 접종으로 충분한 일본 뇌염 생백신 허가

"이모젭, 세포배양 방식으로 안전성 높여"…성인은 1회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09:38:13
12개월 이후 소아에서 총 2회 접종만으로 효과가 충분한 일본 뇌염 생백신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이모젭'이 그것인데 세포배양(베로셀) 기반으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9일 파스퇴르에 따르면 사백신이 총 5회의 접종을 마쳐야 하는 반면 '이모젭'은 생후 12개월 이후 소아에서 총 2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1차 접종 후 12~24개월 사이에 추가 2차 접종하며, 성인은 1회만으로 충분하다.

세포배양(베로셀) 방식으로 개발돼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위험을 낮췄다.

실제 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 등을 포함하지 않아 이로 인한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일본뇌염 위험 지역인 일본은 2005년 WHO 권고에 따라 쥐 뇌조직 유래 사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다른 선진국도 점진적으로 베로셀 기반 세포배양 백신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뇌염 접종 경험이 없는 생후 12~24개월 사이 소아 대상 국내 연구에서 '이모젭' 1회 접종 28일 후 방어항체 생성률은 100%다.

'이모젭'을 기초 접종한 만 2~4세의 한국 소아 대상 임상 연구에서도 이모젭 추가 접종 28일 후 방어 항체 생성률 역시 100%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