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메디컬코리아 대통령 표창 '수상'

중증치료와 해외환자 유치 등 성과 "4차 병원 역할 수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04-10 11:59:03
박성욱 원장(맨 오른쪽)과 장옥주 복지부 차관(가운데) 기념 촬영 모습.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5'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추진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에서 세계적인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외국인환자 10% 이상이 간이식을 받기 위해 입원하는 등 중증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건강검진 결과 당일판독 프로세스 구축 ▲중동환자 관련 인프라 개선 ▲다국어 의료통역 서비스 ▲다국어 리플렛 제작 및 신문출력 서비스와 같은 외국인환자 친화적 시스템을 통해 매년 약 20%의 외국인환자가 증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아시아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지식을 전수하고, 현지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AIA(Asan In Asia)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매년 50개국 400명 이상의 해외의학자들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몽골과 베트남에는 직접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의료진과 공동으로 현지 최초 생체간이식 수술을 집도하면서, 고난도 의료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해외 의료봉사와 해외환자 초청진료 등의 나눔 의료 활동도 활발하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시아 5개 국가를 직접 방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약 7천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그 중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중증환자들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해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 의료 활동으로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박성욱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암과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치료에서 국제경쟁력을 높이며, 외국인환자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술과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중증환자들의 4차 병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