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체내 이식 생분해성 3D 프린팅 의료제재 출시

두 개 안면골 및 코수술에 활용…조직 재생 촉진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5-04-28 18:45:34
원익(대표이사 김종철)이 체내이식형 생분해성 3D 프린팅 의료제재 ‘T&R Mesh’를 출시했다.

T&R Mesh는 생분해성 의료용 제재로 인체 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돼 없어지고, 그 자리에 자기 자신의 조직이 생성되도록 해준다.

2년 정도 자연분해 기간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조직 생성을 돕는 고분자·단일생체 흡수성 재료인 PCL(Polycaprolactone)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은 두개안면 부위 조직결손 부위에 이식할 수 있는 ‘BFM Mesh’와 코 연골 조직 재생을 위한 ‘Nasal Mesh’ 두 가지 종류.

BFM Mesh는 안와골절로 인한 눈꺼풀 부종, 결막하 출혈, 안구함몰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골절부위에 덧대어 사용해 안와골 재생 및 재건을 촉진시킨다.

가로 50mm·세로 50mm·두께 1.0mm 규격과 가로 및 세로 사이즈는 같은데 두께만 1.2mm로 조금 더 두꺼운 타입의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두개 안면골 이식 부위에 세포 증식과 분화를 촉진시키고 골 재생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Nasal Mesh는 휘어진 코를 정상적으로 교정하는 비중격 연장수술이나 비중격 만곡증 교정수술 등에 사용하고, 자가 연골 채취 후 결손된 비중격 연골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지지체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로 40mm·세로 10mm·두께 0.8mm와 가로 40mm·세로20mm·두께0.8mm인 중간형, 가로 40mm·세로 30mm·두께 0.8mm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수술 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실리콘 등 비흡수성 인공보형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익 헬스케어사업본부장 이창진 전무는 “의료기기업체로는 처음으로 앞선 기술의 3D 바이오 프린팅 의료제재사업을 시작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규시장을 창출해 의료제재 분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