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이 MSD 일반약(OTC)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바이엘 본사 차원에서 머크의 전세계 일반의약품 사업을 인수했고 국내 지사도 이에 따른 것이다.
인수 제품은 '클라리틴(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드릭신 정량 스프레이(비염 치료제)', '쎄레스톤-지(스테로이드성 피부약)' 등이다.
바이엘은 현재 베로카, 카네스텐, 비판텐, 엘레비트 등 14개 일반약을 보유 중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새로운 OTC 인수를 계기로 회사 일반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