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씹어먹는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인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분말형태인 기존 하이락토키즈에 이어, 츄어블정이 출시됨으로써 아이가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졌고, 알약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추출·배양한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을 주성분으로 한,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특히 일동제약이 개발한 4중코팅기술을 사용,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생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장에서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부원료로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초유 등을 보강했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1일 2정 섭취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개발한 이래, 6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지속, 다양한 균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이락토, 하이락토프리미엄, 하이락토키즈 등 시리즈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응용분야를 넓혀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상용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