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대표 김재홍)이 국립암센터 의료전산정보시스템 관리용역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부터 1년간으로 용역 수행실적을 평가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업예산은 3년에 걸쳐 총 115억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솔루션 및 하드웨어, 기타 정보화시스템 등의 고도화 운영 용역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립암센터 업무처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소프트센은 지난해부터 의료·헬스케어 분야 통합 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건강검진센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연세의료원(통합의료정보시스템(U-Severance) 고도화) ▲국립중앙의료원(통합의료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종합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재홍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는 그동안 헬스인포매틱스 부문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부분 SI시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모회사 아이티센과 국공립병원 전산정보관리 용역사업 분야 시너지를 최대화 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헬스케어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