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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온라인 간판 '홈페이지' 바꿔드립니다"

엠서클 김진호 부장 "쉽고 편한 '클릭메디' 진료과별 다양한 콘텐츠 제공"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14 15:04:12
엠서클 솔루션사업부 김진호 사업부장
과거 환자들이 건물 간판을 보고 병의원을 찾았다면 지금은 온라인 간판, 즉 '홈페이지'를 먼저 검색한 후 방문할 곳을 결정한다.

환자 입장에서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오랜 기간 업데이트하지 않은 홈페이지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환자들이 찾지 않는' 병의원 이미지를 갖기에 충분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병의원 환경에서 신규 환자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중 하나로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기존 홈페이지에 불만이 많지만 새로운 홈페이지 구축비용과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병의원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클릭메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진료과목별 다양한 콘텐츠 제공…'예약서비스'로 환자 유치

클릭메디는 건강의학포털 '하이닥'과 병원소모품 쇼핑몰 'the SHOP'(더샵)으로 잘 알려진 병의원 IT 전문 컨설팅업체 ‘엠서클’이 선보인 새로운 병의원 홈페이지 브랜드.

엠서클 솔루션사업부 김진호 사업부장은 "14년간 약 10000곳에 달하는 병의원 홈페이지를 제작한 경험을 토대로 광고·홍보비용을 최소화하고 손쉽게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병의원 홈페이지 브랜드 '클릭메디'를 만들었다"고 런칭 배경을 설명했다.

클릭메디는 진료과목별 테마를 쇼핑하듯이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빌더형 웹접근성 홈페이지'로 각 테마에는 ▲디자인 스킨 ▲게시판 ▲건강정보 콘텐츠 ▲위젯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있다.

특히 한 번의 클릭으로 홈페이지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 제작 완료 후 사용자가 테마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킨이나 미세먼지·식중독·자외선 지수 등 각종 위젯과 건강정보 콘텐츠를 클릭 몇 번으로 바로 적용해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클릭메디는 처음부터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버전을 한 번에 제작해 시간과 비용 모두를 줄일 수 있다.

김진호 부장은 "홈페이지가 활성화돼있는 비보험과와 달리 보험과의원은 운영인력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 제한 때문에 홈페이지 활용에 소극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릭메디는 환자들의 홈페이지 유입을 유도하는 진료과목별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홈페이지 수정 및 콘텐츠 업그레이드로 환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엠서클은 14년간 병의원 홈페이지를 구축하면서 19개 진료과목·30만 페이지에 달하는 진료·건강정보와 강좌·칼럼 등 방대한 의료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의학포털 '하이닥'을 통해 생성한 완성도 높은 1만여 콘텐츠를 진료과목별 '맞춤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클릭메디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자차트와 클릭메디를 연동해 제공하는 '예약서비스'는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예로 들면 홈페이지·모바일 웹을 검색하거나 전화 문의를 하는 경우는 진료시간 확인 또는 진료 및 예약 가능여부를 물어보기 위한 것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김진호 부장은 "하반기 하이닥에서 오픈 예정인 병의원 예약서비스에 전자차트 및 클릭메디를 연동시킬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는 진료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통해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초기구축비 무료부터 100만원까지…운영비 5만~30만원 중 선택

많은 개원의들이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구축을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초기 구축 및 운영비용 부담 때문이다.

클릭메디 도입 및 유지비용은 어떻게 될까? 크게 무료와 유료상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기능이 필요한 중소병의원은 기본적인 무료 테마를 이용해 초기비용 없이 클릭메디를 구축할 수 있다.

반면 더 많은 테마 사용과 고사양 기능을 원한다면 초기 구축비용 50만원·100만원의 유료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이는 과거 300만~500만원의 초기비용이 소요됐던 '구축형 홈페이지'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대.

구축 후 월 운영비 또한 사용자 니즈와 예산을 고려해 기본 5만원에서 10만원·20만원·30만원 중 선택 가능토록 다양화했다.

김진호 사업부장은 "무료 테마라고 해서 홈페이지 기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무료 테마를 이용하더라도 구성을 재배치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스킨을 변경해 잘만 활용한다면 유료상품 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물론 쉽고 빠르게 홈페이지 수정과 콘텐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릭메디 홈페이지는 중소병의원의 다양한 마케팅 연계서비스로 환자에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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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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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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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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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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