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중국기업 사회적 책임평가에서 ‘AA’ 평가 등급을 획득하면서 사회적 책임(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기업평가협회 CSR평가위원회에서 4개월간 ▲환경경영 ▲정도경영 ▲사회공헌에 대한 기준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 세라젬은 외자기업으로서 창신기술·사회공익·고객관심 등에서 솔선수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세라젬은 2008년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서남지역 가뭄재해, 2010년 길림성 홍수 등 중국 국가재해 현장에 긴급 구호활동을 하는 한편 6개 희망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의료·구호지원과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쳐왔다.
또 국가체육발전 및 학술예술 지원, 환경개선 활동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재중 한국기업으로 기업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한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으로서 각 국가와 지역사회마다 상생을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고, 이로 인해 중국에서도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과 사회의 공동성장 및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중국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2001년 중국에 연길세라젬의료기계유한공사를 투자설립, 지난 15년간 특화된 제품기술과 차별화된 체험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중국 내 4개 현지공장과 1개 연구개발센터 등 독자적인 생산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현재 30여개 성·시·자치구를 포함해 총 2000곳의 판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