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지난 13일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그룹홈(Group Hom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100만 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매년 행하고 있는 자선걷기 행사 ‘Roche Children’s Walk’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조성됐다.
한국로슈진단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모금 부스를 마련해 학대피해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캠페인과 서명 이벤트를 가졌다.
기부금은 경기도 안산·경남 마산 그룹홈과 경기도 평택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물질적 기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직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