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진료 교수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진료교수들이 참석했으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수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을 담당한 박상흠 부원장(소화기내과)은 '대학병원 교수들은 모두 리더'라며, 경영에도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발전에 적극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주대병원 부원장이자 적정진료관리실장인 박문성 교수는 두 번째 강연에서 진료교수의 핵심적인 역할 속에서 병원 내 환자안전은 물론 의료질이 향상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10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으며 워크숍도 그중 하나"라며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