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11년째 암환자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아스트라는 지난 24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그 가족,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 '꿈을 이뤄주는 희망의 과학 매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마술사 문준호씨가 참여해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 마술을 선보이고, 장학생들과 마술사라는 흥미로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아스트라가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장학생들을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및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