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대표이사 노창준·안상욱) 치과용 CT ‘PaX-i3D Smart’가 지난 23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7월 유럽 CE에 이어 FDA 인증까지 획득한 PaX-i3D Smart는 선진국시장 공략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PaX-i3D Smart는 한번 촬영으로 2D와 3D 영상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어 환자와 의사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확장한 치과용 의료영상진단장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11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국내시장에서는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 7월 CE 인증을 받으면서 유럽시장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국내외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바텍은 전체 매출액의 약 70%가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출기업.
특히 전체 매출 중 유럽 25%·북미시장이 약 23%를 차지해 시장진입 장벽이 높은 선진국시장에서의 판매비중이 매우 높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북미시장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바텍 안상욱 대표는 “FDA 승인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시장 상용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 3분기까지 PaX-i3D Smart 내수 부문이 두각을 나타냈다면 2016년은 해외 성과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