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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보험 됩니다" 굵직한 신약들 처방 장전

트리멕, 렘트라다, 투제오 등 기존 처방 패턴 흔들약 대거 등장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10-31 05:58:59
11월 급여 처방되는 신약이 우르르 쏟아져나왔다. 질환은 다르지만 신약마다 기존 처방 패턴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임팩트가 있는 제품이어서 의료진들의 관심이 뜨겁다.

HIV/AIDS 치료제 시장에는 3제 복합제 GSK '트리멕'이 나온다. '키벡사(아바카비어+라미부딘)'에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를 섞은 약이다.

주목받는 이유는 '트리멕'이 '트루바다(테노포비어+엠트리시타빈)' 기반 치료법 중 하나인 '에파비렌즈+트루바다' 대비 우월성(SINGLE 3상) 입증했기 때문이다. '트루바다'는 전세계 HIV 치료 지침에서 권고하는 대표적 표준 백본이다.

또 '트레멕'은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고 '스트리빌드(트루바다+엘비테그라비르+부스터 코비시스타트)'와 달리 부스터를 포함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에파비렌즈'와 '트루바다' 요법에서 '에파비렌즈'는 DHHS 가이드라인에서 권고가 아닌 대체법으로 쓰이고 있다.

치료에 실패한 다발성경화증(MS) 환자에 쓸 수 있는 최초 치료제도 11월 보험을 받는다.

젠자임 '렘트라다(알렘투주맙)'이 그것인데 1차치료제(인터페론 등) 투여 후 치료 실패 또는 불내성인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 환자에 쓰면 급여를 받는다.

노바티스 '길레니아(핀골리모드)'가 유럽 등 국가에서 2차요법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는 해당 적응증 승인과 급여 등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호진 국립암센터 신경과 교수는 "1차약에 반응하는 환자의 비율은 약 2/3 정도다. 나머지는 불충분한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2차 치료제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내달 급여 출시되는 사노피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트제오(인슐린글라진)'도 주목받는 약이다.

대표 기저인슐린 '란투스'보다 반감기가 길고 저혈당이 감소하는 등 이점을 보였기 때문이다.

'투제오'는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된다. 인슐린 단위당 보험급여상한가는 '투제오' 153원(100단위당 1만5306원) 가량으로 라이벌 '트레시바'가 약 210원(100단위당 2만1095원)보다 저렴하다.

미국에서 먼저 발매한 경험도 '투제오'에는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다.

사노피 관계자는 "란투스가 워낙 뛰어난 치료제지만 투제오는 그보다 진일보한 제품이다. 뛰어난 혈당조절 능력과 안정적인 지속성 그리고 심혈관계 안전성으로 세분화된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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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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