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즈(대표 고석빈)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는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이큐브 i7’(E-CUBE i7)을 출시했다.
카트 베이스 진단기기와 동일한 이미징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큐브 i7은 기존 휴대용 초음파 영상 품질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또 우수한 리니어 이미지 성능과 주사 바늘 위치를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보여주는 ‘Needle Vision Plus’는 초음파 중재 마취 및 신경차단 시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특히 독자적인 후처리 영상 기술 ‘Optimal Imaging Suite’와 싱글 크리스털 트랜스듀서 기술인 ‘Crystal Signature’를 적용한 트랜스듀서를 제공해 현장 진단 영역으로 분류되는 마취과· 응급의학과·근골격계·중환자 진료·스포츠의학뿐만 아니라 일반 진단영역에서도 뛰어난 이미지를 제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이큐브 i7은 세계 최초로 키보드 위치를 사용자에게 좀 더 가깝게 배치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키보드 커버를 장착했다.
키보드 커버는 사용자가 타이핑을 할 때는 손목 받침대로 사용해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며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진료 및 시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오염으로부터 키보드를 보호한다.
알피니언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연구팀과 슬라이딩 키보드 커버 사용편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이큐브 i7의 콤팩트하고 견고한 디자인은 병원 내 장비이동 편의성과 함께 좁은 공간에서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더불어 팬 소음을 조용한 도서관 환경과 같은 수준으로 낮췄으며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넒은 시야각과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15.6인치 IPS LED 모니터는 편안한 진단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고성능 SSD를 탑재한 제품답게 부팅속도가 빨라 구급차·응급실 등 빠른 진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알피니언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MEDICA)와 같은 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영상의학과 최대 행사인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연이어 참가해 E-CUBE i7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