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지난 8일 '폐경의 날'을 맞아 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와 함께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아트엠콘서트'를 서울시 청담동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몸 사랑 캠페인'과 2009년부터 진행해온 '아트엠콘서트'를 접목한 신개념 콘서트로, 약 250명이 넘는 엄마와 딸들이 참여했다.
뮤지컬배우 이충주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여성으로써 새로운 삶의 시작인 '폐경'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이지영 산부인과 전문의의 '엄마를 위한 폐경 교육' 강연과 푸른 아우성의 구성애 대표의 '딸을 위한 성교육' 강의가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 씨과 이충주 씨의 미니 콘서트가 이어졌다.
콘서트를 마련한 현대약품은 폐경기치료제 '듀아비브', 질염치료제 '지노프로', 응급피임약 '엘라원'과 '노레보원' 등 여성 관련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약품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