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에피스 '엔브렐(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국내 상품명 브렌시스TM)의 유럽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의약품청은 최근 삼성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승인 권고를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항체 약물로는 두 번째로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할 전망이다.
삼성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바이오젠이 판매할 예정이다. 유럽 상품명은 '베네팔리'다. 바이오젠은 덴마크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엔브렐의 전세계 매출은 지난해 90억불에 달했으며 유럽에서는 25억불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 바이오에피스는 또 TNF알파 억제제 '휴미라(아달리무맙)'와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