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포털 ‘하이닥’(HiDoc)이 2016년 1월 7일까지 진행하는 ‘건강의학 웹툰(이하 헬스툰) 공모전’이 개최 한 달째를 맞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이라는 주제 자체가 웹툰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하이닥은 본 공모전을 위해 전문의들을 모집, 표현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는 헬스툰 특강 영상을 촬영했다.
▲흥미로운 건강 주제 8편 ▲우리 몸의 이해 주제 6편 등 총 14편 건강의학 동영상이 헬스툰 공모전 공식 사이트(www.healthtoon.co.kr)에 올라와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중 마음에 드는 주제 하나를 선택해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
하이닥 헬스툰 담당자는 “의학은 어렵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런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건강 내용은 사이트 내 특강 Q&A 코너에서 직접 문의 글을 올리면 담당 전문의가 쉽고 상세하게 답변해 주므로 건강 주제가 어렵다고 해서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공모전 심사는 웹툰 작가, 만화학과 교수진 및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심사 항목은 ▲주제 활용력과 전달력 ▲스토리 ▲창의성 ▲완성도 ▲작화 총 5가지이며 각각 20점씩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채점된다.
하이닥 측은 “참가 작품이 표절·도용 및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판명되거나 응시요강 규격 또는 분량 미달과 신청서 작성 및 기재사항이 불분명한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출 전에 꼼꼼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작품 모집 마감은 2016년 1월 7일까지이며, 총 3500만 원 상금과 더불어 네이버 웹툰 게재 기회 제공, 하이닥 입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도 마련됐다.
수상작 발표는 2016년 2월 3일 헬스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2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