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 코리아가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기업 DKSH 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신파는 자사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파마라스틱(Farmalastic)' 대표 제품을 DKSH 헬스케어 사업부 국내 약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제품은 파마라스틱 '포돌로지' 시리즈와 '임산부벨트'가 12월부터, 관절보호대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파 오종원 BM은 "파마라스틱 전 제품은 유럽 CE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이 보증됐다. 스페인에서 40%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품질과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휴는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신파가 DKSH의 튼튼한 유통망을 통해 유럽 우수 의료기기를 더 널리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보라토리 신파는 EU 제약강국인 스페인 1위 제약기업으로 현재 52개국에 진출해 있다. 201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DKSH 헬스케어 사업부는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을 상대로 시장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만7600여 명의 직원들이 35개국 750곳의 비즈니스 로케이션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