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지난 12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커벤션센터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공단은 6년 연속 재활센터부문 대상을 받는 이정표를 세웠다.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사회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전국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을 운영 중이다.
산재근로자 직업복귀를 위하여 6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에서 작업능력평가 및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복귀를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 일상생활동작프로그램 등 양질의 선진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팀 평가 회의 제도를 운용해 재활치료계획수립, 신체기능평가, 작업능력평가, 심리상태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최적의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신의료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작업능력평가시스템, 무중력감압치료기, 척추심부근 강화훈련기(Huber), 척추안정화 훈련시스템(3D 뉴턴), 등속성운동평가장비, 공압식 운동장비 등 최신 첨단장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병원, 대구병원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중재활치료시설을 설치해 고품격 수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봇재활치료시스템, 중력조절보행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선진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공단 측 입장.
또한 공단 소속병원에서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요양․보상에서부터 직업․사회복귀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인 통합재활시스템(One-Stop)을 구축하여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 치료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앞으로도 재활전문치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산재환자의 재활치료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