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약리학회(신재국 이사장, 인제의대) 2016년도 신임 회장에 GSK 의학개발부 이일섭 부사장이 임명됐다.
이일섭 신임 회장은 "임상약리학 분야 확장과 학회 연구 및 교류 활동 활성화, 회원 상호 간 화합 등을 통해 학회 발전과 국내 임상약리학 전문성 향상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차기 회장에는 손동렬 교수(순천향대학교병원)가 선임됐다.
신재국 이사장은 2016년도에도 이사장직을 맡게 돼 2년 연임하게 됐다.
한편, 대한임상약리학회는 1992년 임상약리학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국내에 정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했다.
임상 및 약물 사용과 관련된 주요 주제들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 관련 연구활동 지원과 임상약리학 인정 제도 도입을 통한 전문인 배출, 국제적 교류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