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신설과 연계한 의료인력 양성 방안 토론회가 마련됐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사진, 순천 곡성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공의료인력 양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대에서 수행한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구축 방안' 연구보고서를 기초자료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방안 및 법적 기반마련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정현 의원은 지난 5월 19일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의료계의 반발을 불러왔다.
공청회는 차의대 이신호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기조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창훈 교수, 의사협회 이혜연 학술이사, 경실련 김진현 위원장,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