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센터(센터장 김미란)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과 교직원, 의과대학생, 로봇수술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수술의 최근 발전(섹션1), 다양한 임상과의 로봇 수술 적용과 전망(섹션2) 등 2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김미란 센터장은 "로봇수술 중 많이 시행되고 있는 자궁근종은 물론 대장암, 위암, 전립선암, 구강암, 부인암 뿐만 아니라 병원 차원에서 새롭게 시작 준비 중인 흉부외과적 로봇수술의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자세히 듣고 서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무료(중식, 주차권 제공)이고 참가신청은 팩스(02-2258-2241)와 이메일(cmcrc.pentaid.com)로 접수받고 있으며, 당일등록 또한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9년 개원과 동시에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각종 수술에 다양하게 적용해 약 1700건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질병의 난이도를 고려했을때 수술결과 뿐만 아니라 로봇수술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제4세대 로봇, Xi 다빈치 시스템 도입이 예정돼 센터의 활발한 운영 뿐만 아니라 수련의와 해외의사연수 등 교육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