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은 최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서울과학기술대 김종호 총장,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이명철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창운 신임 의학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사선의학 종합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통해 의학원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기관 산하 각 단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용화 핵심기술 중심으로 방사선의학 연구사업을 재기획해 연구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963년 방사선의학연구소로 출범한 이후 현재 방사선의학연구소, 원자력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 및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부산 기장군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