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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존율 41% 림프종치료제 2월부터 급여

애드세트리스주, 재발성 또는 불응성 호지킨림프종에 효과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6-02-01 09:12:19
재발성 또는 불응성 호치킨림프종 환자에 썼을 때 5년 전체 생존율이 41%에 달하는 림프종 치료제가 2월부터 급여가 된다.

한국다케다제약 '애드세트리스주(브렌툭시맙 베도틴)'가 그것인데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0 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에서 2차 이상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0 양성인 호지킨림프종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실패 환자에서 2차 이상,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에서 3차 이상 투여가 가능하다.

허가 범위 내에서 최대 16주기까지 투여할 수 있다.

때문에 항암화학요법 투여에도 질환이 재발하거나 치료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드세트리스'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호지킨림프종과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표적항암제다.

지난 2013년 제약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 갈리엥 상을 수상했고 그해 5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애드세트리스'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성인 호지킨림프종 환자 대상 임상에서 전체 환자의 75%가 전반적인 객관적 반응(완전 또는 부분 관해)을 보였다.

특히 34% 환자에서는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CR)를 입증했다.

또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치료 이후에도 질환이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 대상 임상에서 해당자의 86%에서 전반적인 객관적 반응을, 57%가 완전관해를 보였다.

최근 열린 제57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는 '애드세트리스' 장기적인 효과를 공개했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성인 호지킨림프종 환자 대상 5년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률(OS)은 41%, 생존 기간은 40.5개월(중앙값), 무진행생존기간(PFS)은 9.3개월(중앙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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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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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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