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5위인 폐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국민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전국 482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입원 진료분 중 초기 진단과 치료, 2차 예방을 위한 교육에 이르기까지 진료과정 부문을 8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8개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 폐 질환 치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모든 의료진들이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와 암 검진평가에서 각각 최상위 등급과 최고점수를 획득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 평가 결과, 고관절치환술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2015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