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김영필)가 전자제품 개발 및 정보통신 기술을 보유한 파트론(회장 김종구)과 1일 스마트 헬스케어기기용 진단기술 제공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녹십자엠에스가 개발 중인 체외진단시약을 파트론이 개발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기기에 탑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다.
파트론이 개발 중인 기기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개인용 건강관리측정기기로 체온과 혈당은 물론 심전도와 체지방지수·혈압 등을 측정한다.
녹십자엠에스 김영필 대표는 “최근 체외진단 시약산업은 글로벌 IT 시장 추세에 따라 스마트 헬스케어·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은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는 녹십자엠에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