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은 중소기업 및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제조업 500인 이하 상시 근로자면 참여 가능하다.
올해 주요 교육훈련은 ▲ISO13485 & MDD 실무 ▲품질관리 담당자 실무 ▲마케팅 실무 ▲기술문서 작성 실무 ▲CE 기술문서 작성 실무 ▲미국 FDA 인허가 프로세스 ▲중국 CFDA 인허가 실무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 실무 ▲멸균 밸리데이션 실무 ▲임상시험을 위한 길라잡이 ▲사용적합성 실무 등 의료기기 분야 전문성 확보에 초점을 둔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조합 산업지원팀 최석호 팀장은 “조합은 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3월부터 19개 강좌를 총 50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업계 의견을 반영해 가장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추가로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 능력향상을 위해 검증받은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하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사업으로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