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가 복막투석 환자와 의료진과의 유대감 형성 가교 역할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박스터(대표 최용범)는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콩팥병 환자 중 복막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담당 주치의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다.
박스터는 지난 1월과 2월 복막투석 환자들이 회사로 보내 온 총 26통의 감사 편지를 전국 21개 병원 25명 주치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복막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대체 요법 중 하나로 투석 스케줄을 의료진과 상의해 환자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투석법이다.
특히 자동복막투석은 낮 시간 동안 투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가족, 사회 활동 및 직장생활과 관련된 환자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박스터 관계자는 "복막투석은 치료 특성상 오랜 기간 투석을 지속하게 되고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치료를 관리하는 부분이 많아 담당 주치의와 환자 간의 유대감이 어느 치료 보다 강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최용범 사장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투석 치료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의료진과의 가교 역할을 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