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대표이사 서은택)이 체성분분석기 ‘InBalance 300’을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서 출시한다.
InBalance 300은 몇 차례 국내외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타입에서 식약청 허가와 고객군 대상 필드테스트 등을 거치며 품질완성도와 경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다양한 통신 지원과 외부 입력기기 및 헬스케어 플랫폼과의 호환성이 뛰어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식 출시 전이지만 제품 구매문의가 이어져 현재 중국·동남아·유럽지역 유력 병원과 유통사와 계약을 위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FDA 등록을 완료했고 현재 유럽 의료기기인증(CE-MDD) 취득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과학은 체성분분석기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헬스케어사업 진출 후속 제품으로 수술 없이도 주름개선 및 콜라겐 생성, 리프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HIFU 장비 ‘Liftera’를 식약처 인증이 완료되는 오는 5월 출시예정이다.
이 제품 역시 지난해 말부터 중국·홍콩 등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럽지역 에스테틱시장 진출을 위한 CE 인증을 획득해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이태리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한다.
서은택 대표이사는 “올해는 헬스케어사업 본격 진출 원년의 해이자 차세대 신제품 프로젝트 정점의 해로써 지난 수년간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제품개발과 해외영업 인프라 확충 결과물들이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현실화 되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