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휘도 의료용 LED 칩을 적용한 LLLT(Low Level Laser Therapy·저출력레이저치료) 장비로 국산 광치료기기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린 ‘메드믹스’가 차세대 고출력 레이저기기 ‘TRIPLE 1470’을 오는 17일 개막하는 KIMES 2016에서 선보인다.
더불어 강력한 에너지 출력으로 피부 재생·관리, 상처치료, 통증 완화, 염증·부종완화, 수술 및 시술 후 회복 등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은 LED 광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 명성을 재현할 ‘스마트룩스 라이트’도 함께 공개한다.
“3가지 기능을 한 장비에” 고출력 레이저 ‘TRIPLE 1470’
메드믹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차세대 고출력 레이저기기 ‘TRIPLE 1470’은 새로운 다이오드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470nm 파장을 사용해 한 장비 안에서 ▲FX 모드 ▲A-CLEAR 모드 ▲CLARA 모드 등 3가지 핸드피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플랫폼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
이중 ‘FX 모드’는 프락셔널 핸드피스를 사용해 콜라겐 재생과 주름개선 전용으로 사용한다.
또 ACNE 전용케어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A-CLEAR 모드’는 여드름 개선 및 흉터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CLARA 모드’는 Optical fibres를 사용해 지방 융해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3가지 핸드피스 사용이 가능한 TRIPLE 1470은 의원이나 레이저 미용시술을 도입하는 병의원에서 장비 한 대로 각각 다른 치료효과를 갖는 장비 3대를 도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의원은 장비 도입비용 부담을 낮추고 환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수익 확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메드믹스 임수정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TRIPLE 1470은 개원 예정인 병의원과 레이저 미용시술 도입 병의원에 초점을 맞춰 여러 가지 기능을 한 장비 안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프락셔널, 여드름 치료, 콜라겐 재생 등 3가지 기능을 장비 한 대로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병의원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효과 가격은 슬림하게 ‘스마트룩스 라이트’
2010년 고휘도 특수 의료용 SLD(Super Luminous Diode)칩을 적용한 ‘스마트룩스’(SMARTLUX) 프리미엄을 출시해 기존 LLLT 광치료기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어낸 메드믹스가 스마트룩스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후생노동성 인증을 받은 스마트룩스의 탁월한 출력과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콤팩트한 장비 사이즈로 제품 편리성을 높이고 병의원 비용부담까지 낮춘 ‘스마트룩스 라이트’가 그 주인공.
이들 제품들은 외관을 최대한 줄여 제작 단가를 낮춘 보급형 장비로 불황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룩스 라이트는 독일 업체와의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다파장 장착 제품의 단점인 약한 에너지 강도(Intensity)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헤드 벤딩(Bending)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에너지 집적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헤어트리트먼트 기능 또한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의 헤드에 최대 3가지 파장을 조합했고 단독조사 및 두 개의 파장이 조합된 듀얼조사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메드믹스 임수정 대표이사는 “스마트룩스의 강력한 출력과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몸체와 가격을 슬림하게 줄인 스마트룩스 라이트는 국소부위 치료와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피부과뿐 아니라 다양한 병의원 진료과정에서 환자들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