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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이용한 안질환 진단장비 개발 중개연구

세인트쥬드메디칼코리아 유승호 이사·의학박사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6-03-15 18:26:23
망막모세포종(Retinoblastoma)은 안구 내 망막(Retina)에 유전자(Rb1)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악성종양(malignant tumor)으로 보통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신생아 2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동공이 백색으로 변하거나 사시 혹은 시력저하 등의 증상으로 내원해 진단 받으며, 치료방법으로는 초기에 항암제 투여와 함께 레이저 등 국소적인 수술을 시행하고 방사선 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유승호 이사
또한 전신 항암치료, 국소 광응고 치료 및 안구적출술 등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나 전신 항암치료는 치료성과 자체만으로는 일부 효과가 입증돼 있는 것은 사실인데 반해 영·유아의 경우 방사선치료로 인한 피부질환 및 골육종 같은 2차성 종양 발병이 우려되는 등 방사선 노출이나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치료방법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초기에 치료를 할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안타깝게도 종양의 전이, 특히 뇌로 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사례에서 안구적출을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환아 및 가족에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아쉽게도 안구 특성상 아직 망막모세포종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고 구체적인 종양 성장과 항암제 효과 등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심도 있는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망막모세포종 성장비교: H&E염색 vs 초음파영상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배양한 망막모세포종 세포(Y79)를 생쥐의 안구에 이식해 동소이식 종양모델을 확립하고 시간변화에 따른 종양 모양과 부피를 3차원 초음파 영상이미지를 통해 정량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MTT assay(세포독성 및 생존율 확인방법)와 Western blotting(특정 단백질 검출검사) 분석으로 세포자멸사(apoptosis)를 확인하기 위해 적정 항암제(carboplatin) 농도를 구한 후 이를 종양 모델에 주사해 항암제 반응에 따른 종양의 감소정도를 3차원 초음파장비를 통해 측정했다.

아울러 각 주차별로 안구를 적출해 H&E(Hematoxylin and eosin) 염색을 실시해 비교분석했다.

동소이식모델의 망막모세포종 3차원 영상 예시
결과적으로 3차원 초음파영상장비를 사용해 동소이식모델의 시간변화에 따른 종양모양 및 성장과정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항암제를 사용해 MTT assay를 분석한 결과 cleaved caspase3(단백질)가 발현됐고 이를 통해 세포자멸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western blotting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입증했으며, 항암제가 종양감소에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H&E 염색법 및 3차원 초음파영상장비를 통해 확인됐다.

망막모세포종에 대한 항암제 효과-초음파영상
그동안 망막모세포종의 경우 2차원적인 종양모양과 성장과정만이 확인됐고 종양의 실제 부피를 측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3차원 초음파영상장비를 사용해 시간변화에 따른 종양 모양 및 성장과정을 3차원 이미지로 확인하고 부피를 측정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잘 확립된 동소이식모델을 3차원 초음파영상장비를 통해 관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새로운 항암제 선별검사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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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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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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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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