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가 주승행, 최낙훈 후보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16일 제21대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류희수)는 "의장 후보자 마감 결과, 주승행 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과 최낙훈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이 접수를 마쳐 경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에 먼저 의장 후보 등록한 주승행 부의장(중구·서울중앙클리닉 원장)은 지난 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83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전문위원, 중구의사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16일 오후 의장 후보로 등록한 최낙훈 대의원(관악·최낙훈의원장)은 지난 81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87년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관악구지역사회 복지대표협의체 위원, 관악구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이사,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선관위는 대의원 자격에서는 서울시의사회 회칙 제15조의2에 의거하여 3년간(2013년, 2014년, 2015년) 시의사회비를 완납한 대의원에 한해 선거권을 부여키로 했다.
후보자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다음날부터 오는 26일(토) 제70차 서울시의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인 선거 당일까지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