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28일 사업 및 지원과제 홍보를 위해 'BIO KOREA 2016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에서 지원과제 홍보를 위해 KDDF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제약사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먼저, 부스 통해 지난 4년간 사업성과 및 지원과제들의 혁신성을 강조한 포스터를 전시하여 사업성과 및 지원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다.
사업단 포스터는 정량적 및 정성적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국내외 기술이전 성과와 전체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신규성, 혁신성에 초점을 맞춘 주관기관 과제 포스터 8개가 함께 게시된다.
아울러 전시장에 전체 지원과제의 경쟁력이 조명된 브로슈어를 비치하여 상세 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보건의료 TLO 협의체(Health Technology Licensing Office) 부스를 통한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사업단은 글로벌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매년 BIO KOREA는 물론 미국, 유럽 등에서 열리는 세계 규모의 바이오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사업단은 글로벌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전체 지원 과제의 경쟁력을 적극 소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왔다.
사업단은 이러한 국제 규모의 국내외 행사 참여를 통해 지원과제의 기술이전 촉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신사업 기회 모색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상언 단장은 "매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바이오 행사에 참여하여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 및 지원과제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신약개발분야 국가 주요 정책 사업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하는데 있어 사업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총 319건의 신약개발 연구 과제를 접수받아 87건의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환 및 개발단계에서 14건의 기술이전을 이끌며 정액으로만 5조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액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