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제1회 적정성 평가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정성평가에 대한 정보와 평가결과를 공유하고 유관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 보험심사팀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적정성 평가의 개요와 2016년 적정성 평가 계획에 대해 발표한 뒤 폐렴,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결과, 수술예방적항생제사용 등의 적정성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이번에도 유방암, 대장암, 폐렴, 폐암, 위암, 급성기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등 여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유방암은 3년 연속, 대장암은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한 쾌거를 이루어 암 치료 전문 의료기관임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이기형 병원장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평가기준에도 불구하고 매년 각 영역마다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관 진료과와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 내에서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적정성평가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노력한 부서를 추천해 포상했다. 부서에는 신경과, 호흡기내과, 간호부, 정보전산실이 선정돼 상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