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정석희)가 최근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 최초 지정된 이래 8회 연속 재지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여 개 회원국 내 700여 개 기관들이 세계보건기구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센터로 지정돼 있으며 WHO는 4년마다 심사를 거쳐 재지정여부를 결정한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28년 간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교류, 협력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석희 동서의학연구소장은 "전통의학이 의료의 한 분야로써 폭넓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